
소소한
꼬순2의 일상
안녕하세요, 꼬순2입니다.
저는 주말에 수원 문화재 야행 축제에
참여하기 위해 수원에 방문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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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4 - [Day to day/일상] - [2022 수원 문화재 야행] 행궁동 수원 문화재 야행 축제
[2022 수원 문화재 야행] 행궁동 수원 문화재 야행 축제
소소한 꼬순2의 일상 안녕하세요, 꼬순2입니다. 매미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어요~ 한여름이 시작되었다는 얘기이겠죠. 여름에는 유독 축제들이 많이 진행되는 것 같아요. 저는 최근에 전주 여행
kkosoonne.tistory.com
하지만...
비가 오는 바람에 축제를
제대로 즐기지 못 했어요.

대신 식도락 여행을 하고 왔습니다!!
수원에 도착했을 때에는
비가 많이 오지 않아서
화서문에서 장안문까지 천천히 산책했어요.
비 오는 날 산책은 언제나 분위기 있어요.
(옷과 신발이 젖긴 하지만... 빗소리가 듣기 좋아요)
수원 문화재 야행 축제는 관계자분들이
정말 열심히 준비하신 것 같았어요.
금요일에는 날이 좋아서 진행되었던 것 같은데,
제가 방문했던 토요일에는 비가 오는 바람에
진행되지 못했어요 ㅠㅠ
아쉬운 마음을 뒤로한 채
점심을 먹으러 세컨디 포레스트로 이동했어요.
위치 : 경기 수원시 팔달구 화서문로46번길 12 1층
브레이크 타임 : 1530 ~ 1700
세컨디 포레스트는 행리단길의
파스타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에요.
저는 13시쯤 방문했는데 5분 정도 대기했어요.
세컨디 포레스트의 대표 메뉴로는
오이스터 치킨 쉬림프 리조또와
들깨 크림 파스타가 있어요.
리조또, 파스타 메뉴가 다양해서 고민하다가,
오이스터 치킨 쉬림프 리조또와
상하이 파스타를 주문했어요.
주문한 음식이 나오기 전,
식전 빵이 나왔어요.
또띠야 안에 치즈를 넣고
발사믹 소스, 파슬리 가루를 토핑 한 것 같아요.
맛이 엄청 특별하지는 않아요 ㅎㅎ

오이스터 치킨 쉬림프 리조또가 나왔어요!
☆ 비주얼 ☆
매콤한 오이스터 크림에 통새와 치킨의 넓적다리가
올라간 세컨디 포레스트의 시그니처 메뉴예요.

크림 베이스로 부드럽고 찐하고
새우와 양파가 아낌없이 들어가 있어요.
넓적다리의 살을 발라 먹는 게
시간이 좀 걸렸지만 ;;
리조또 위에 넓적다리 살을 올려 먹으면
음식의 식감과 맛이 훨씬 풍부해져요.
저는 오이스터 치킨 쉬림프 리조또가
느끼할까 봐
실제로는 부담스러울 정도로
느끼한 맛은 아니었어요.
불맛의 매콤한 상하이 파스타를 주문했어요!
상하이 파스타에도 양파, 마을, 새우가
듬뿍 있어요.
세컨디 포레스트에서 새우를
엄청 많이 먹었어요 ㅎㅎ

상하이 파스타는 약간
오징어 짬뽕 라면 맛이 났어요.
짬뽕과 오일 파스타 그 어딘가의 맛 ㅋㅋ
다른 테이블에서는
들깨 크림 파스타와
오이스터 치킨 쉬림프 리조또를 주로 주문했어요.
동행했던 친구가 들깨를 좋아하지 않아서,
들깨 크림 파스타는 주문하지 않았는데
세컨디 포레스트가 프랜차이즈 레스토랑이라
기회가 되면 다른 지점에서
들깨 파스타를 맛봐야겠어요.

세컨디 포레스트에서 점심을 해결하고
행리단길도 걷고 우영우 김밥 집도 가보고
여민각도 봤어요.
수원 문화재 야행 축제는 보지 못했지만,
수원 행궁동의 웬만한 곳은 다 둘러본
알찬 하루였어요.
우연히 방문하게 된 한옥 카페도 있는데,
한옥 카페는 다음에 남겨 볼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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