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to day/일상

[전주 당일치기 3탄] 연화정 도서관, 전주 동물원

꼬순2 2022. 8. 16.

소소한

꼬순2의 일상


안녕하세요, 꼬순2입니다. 

 

오늘은 전주 당일치기 3탄!

연화정 도서관과 전주 동물원을 보여드릴게요.

 

먼저 연화정 도서관

이번 전주 여행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곳이에요.

 

연화정 도서관은 덕진공원에 위치하고 있어요.

위치 :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조경단로 호수

운영 : 월요일 휴관 / 화~일 오전 10시-오후 7시

 

연화정 도서관은 옛 연화정 건물을 재건축하여,

2022년 6월 2일에 개관했어요.

 

저는 드넓게 조성된 연꽃 호수와

한옥 구조의 도서관 내부 사진을 보고

연화정 도서관을 위시리스트에 추가했어요!

 

전주 한옥마을에서 택시로 이동했고,

10분~15분 정도 걸렸어요.

(전북대학교 근처에 있어요)

 

그럼 제가 보자마자 소리를 질렀던

연꽃 호수부터 보여드릴게요!

 

 

 

보정 따로 안 했는데,

너무 예쁘지 않나요?

(사실 보정할 줄 몰라요 ㅋㅋㅋㅋㅋ)

 

한옥 구조의 연화정 도서관도 보이고,

 

아치형 다리에 딱! 올라가서

사진 찍으면 연꽃 호수와 연화정 도서관

전체가 다 보여요~ 

 

살면서 연꽃을 이렇게 많이~

가까이 본 적은 이번이 처음이었어요.

 

제가 전주에 방문했을 때에는

 

비가 와서 연꽃잎에 이렇게

빗물이 고여 있었어요 ㅎㅎ

 

개구리 왕눈이가 썼던 연꽃 잎 우산이 생각났어요.

 

 

너무 예뽀...♡

 

이 날 매우 덥고 습해서 체력적으로 지쳤는데

 

연화정 도서관의 연꽃 호수를 보니깐

피곤함이 싹 사라지고 사진 찍기 바빴어요.

 

연화정 도서관 내부인데요.

 

한옥의 목구조가 나타내는 특징을 담아

‘점·선·면·여백’이라는 주제로

총 1,852권의 책이 비치되어 있다고 해요.

 

연화정 도서관 창가에는 예쁜 독서등과

무료로 사용 가능한 노트북이 있어요.

 

창 밖 풍경이 이렇게 예쁜데...

책을... 읽을 수... 있겠죠? ㅋㅋㅋㅋ

연화정 도서관 창가에서 바라 본 모습♡

 

연화정 도서관을 구경하고

처에 위치한 전주 동물원으로 이동했어요.

 

 

역시 택시로 이동했고 약 5분? 정도 걸렸어요.

 

전주 당일치기로 와서 

전주 동물원까지 구경하게 될 줄 몰랐는데 ㅋㅋㅋ

패키지 투어 마냥 돌아다녔어요.

 

동물원 입구도 한옥스럽죠?

방문객이 생각보다 많지 않아서

여유롭게 구경할 수 있었어요.

 

입장료가 성인 3,000원으로 엄청 저렴합니다.

(이런 가격대 처음이야...)

 

오랜만에 동물원을 오게 되어서

잔뜩 신이 났어요.

 

하지만 좀 아쉬웠던 게

전주 동물원은 코끼리, 호랑이, 늑대 등등

있을 건 다 있지만

공사 중으로 실제로 볼 수는 없었어요 ;; 

 

역시 인생은 타이밍

 

 

전주 동물원은 꽤 넓은데,

길 안내도랑 동물들 소개가 귀엽게

잘 되어 있는 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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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는 못 봤지만...

호랑이가 있는 곳까지 둘러보고

 

매직랜드(?), 드림랜드(?)로 이동했어요.

 

귀신의 집도 있고 회전목마, 관람차도 있고

진짜 있을 건 다 있어요 ㅋㅋㅋㅋ

어린이들이 좋아할 것 같은 놀이기구들 위주로 있어요.

 

저는 관람차 하나만 타고 싶어서,

성인 1 기종 티켓을 구매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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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 옛 감성 물씬 느껴지죠?

 

 

 

어렸을 때 탔던 관람차가 생각났어요.

 

전주 동물원의 경우,

사진보다는 영상으로 남긴 게 많았어요.

 

뭐가 그렇게 신났었는지

영상 촬영을 신나게도 했네요 ㅎㅎ

 

 

 

 

 

전주역에 도착해서

근처 식당에서 저녁을 해결했어요.

 

전주역에서 도보로 10분 정도 거리에 있는

울 엄마 집 밥에서

백반 정식과 제육 정식을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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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역 주변에서 간단하게 해결하고 싶어서

찾은 곳인데 생각보다 반찬이

너무 많이 나와서 당황했어요 ㅎㅎ

 

사장님이 계속 부족한 거 없는지 물어봐주시고

반찬도 리필해주셔서

푸짐한 저녁을 먹었어요 ;;

 

 

이렇게 연화정 도서관, 전주 동물원을 끝으로

세상 알찼던 전주 당일치기를

마무리했어요~

 

너무 신나게 돌아다녀서 월요병이 세게 왔지만,

그 어떤 때 보다 즐거웠던 주말이었어요 ㅎㅎ

 

혹 전주 여행을 계획하고 계시다면,

연꽃이 예쁘게 핀 연화정 도서관을

추가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전주 동물원을 방문하시게 된다면

저는 못 보았지만 ㅠㅠ

 

늑대, 호랑이, 코끼리

꼭 보고 오시기를 바랄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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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erence

"연화정 도서관", (http://www.lecturer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98642, (2022.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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