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행궁동] 한옥카페 시그널&베트남 음식 맛집 까몬

소소한

꼬순2의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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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꼬순2입니다. 

 

오늘은 수원 행궁동 한옥 카페 시그널과

베트남 음식 맛진 까몬을 보여드릴게요!  

 

 

먼저 카페에 가기 전에 행궁동 벽화마을에 갔어요~

행궁동 벽화마을의 입구예요.

 

벽화마을에서는 동영상으로 

추억을 남겼어요 ㅎㅎ

 

같이 간 친구랑 추억 남긴다고

영상으로 만들었어요 ㅋㅋㅋ

벽화마을 느낌만 보시면 될 것 같아요 : )

 

벽화마을 지킴이들

귀요미들

 

벽화마을은 생각보다 코스가 길지 않아서,

 

방문하고자 하는 곳에서 벽화마을이 가깝다면

경유지처럼 잠깐 들리면 좋을 것 같아요! 

 

 

원래는 뷰 맛집으로 유명한 

카페 초안을 방문했는데, 

자리가 없는 관계로 서성이다가

 

맞은편의 한옥 카페 시그널을

가게 되었어요. 

 

사실 비도 오고, 많이 걷기도 해서

근처의 공간이 좀 크고 시원한

카페에 들어가자! 해서 간 곳인데

 

넓고 깨끗한 공간과 

편안하고 조용한 분위기

친절한 사장님 덕분에 힐링 시간을 

제대로 보내고 왔어요.

 

한옥 카페 시그널은

팔달문화센터 내 1층 팔달구청

주차장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요.

 

음료뿐만 아니라

다양한 디저트와 샌드위치도 함께

판매하고 있어요.

저는 바질토마토에이드와 

사이공 커피를 주문했어요.

 

사이공 커피는 우유 베이스에

연유를 추가한 커피라고 해요~

 

 

카페 시그널은 통유리창을 열 수도 있었어요.

사장님이 열어주신 덕분에 

한옥을 바라보면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어요.

 

카페 시그널에서는 잔잔하고 분위기 있는

재즈 음악이 계속 재생돼요. 

 

 

한옥에서 커피를 마시면서

재즈를 듣고, 비 내리는 거기를 구경하니깐

감성이 마구마구 충전되었어요ㅋㅋ

 

사이공 커피는 달달한 연유라떼 느낌이고

 

바질 토마토 에이드는

음료를 마시다는 느낌보다는

음식을 먹는 느낌...?

잉...

 

토마토를 먹어 봤는데

굉장히 달짝지근하고 쫄깃해요.

 

밖을 바라보면서 하염없이 멍 때리고

수다 떨었어요.

 

한옥 시그널에서 충전을 하고

수원 전통문화관, 수원시립 아이파크 미술관,

남창동 열린 문화공간 등

행궁동 이쪽저쪽 구석구석을 구경했어요 ㅋㅋ

 

 

 

저녁은 베트남 음식점 까몬에서 폭풍 흡입을 했어요.

 

까몬 행궁 본점은 방화수류정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요.

위치 : 경기 수워시 팔달구 정조로 886번 길 20 1층

 

베트남 현지 식당의 느낌이 나는 까몬 내부인데요.

까몬 또한 맛집으로 소문난 곳이라서 웨이팅이 있었어요.

 

저는 5분 정도 웨이팅 했는데,

제 뒤로도 계속 웨이팅이 있었어요.

 

저는 까몬 쌀국수, 크림새우, 랭쌥을

주문했어요!

 

랭쌥은 나 혼자 산다를 통해서 알게 된 

음식인데 그 맛이 너무나 궁금했어요.

 

까몬에 랭쌥이 있어서 바로 주문했습니다!

 

음식은 크림새우 > 랭쌥 > 까몬 쌀국수 순으로 나왔어요.

 

갓 튀겨서 나온 음식은 역시나 맛있어요.

 

까몬의 크림새우는 바삭바삭하니

애피타이저로 식욕을 돋운 음식이었어요 : ) 

 

다음은 기다리던 랭쌥!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당황했어요 ㅋㅋ

 

위에 고수가 듬뿍 올려져 있는데,

고수를 좋아하시지 않는다면 

걷어내고 드시면 될 것 같아요!

 

저는 고수를 좋아해서 제가 다 먹었어요 ㅋㅋ

 

까몬 랭쌥의 고기는 살도 많고 부드러워요.

소스가 잘 베여 있어서 정말 맛있었어요!

 

뭐랄까

조금 가벼운 느낌의 감자탕? 

맑은 국물의 감자탕 느낌 ㅋㅋㅋ

정말로 몸보신하는 느낌이 들어요.

 

 

그리고 매운 고추와 쪽파가

감칠맛을 더해주는 것 같아요!

 

저는 랭쌥을 먹느라 쌀국수는

많이 먹지 못 했어요 ;; 

 

까몬 쌀국수는 기본 쌀국수 맛이었어요.

육수가 좀 더 가볍고 저는 짜게 느껴지지 않았는데,

혹시 짜다고 생각되시면 육수 더 추가해주시는 것 같아요.

 

면 밑에 숙주와 고기가 있으니,

잘 찾아서 면과 같이 드세요 : )

 

까몬에서 신나게 저녁을 먹고

배부르다고 또 걸어 다녔어요 ㅋㅋ

 

비가 그친 오후에는 축제 분위기가 물씬 나게

조명이 켜졌어요.

 

용연에서 가서 수원 행궁동 야경을 바라보면서

 

하루를 마무리하였는데,

이 날 21,000보를 걸었더라고요 ㅋㅋ

 

그래도 한옥 카페 시그널에서 충전하고

까몬에서 몸보신한 덕분에

수원에서의 하루를 알차게 잘 보낸 것 같아요! 

 

 

시그널과 까몬은

기회가 된다면 한번 더 방문하고 싶은 곳이에요. 

 

혹 수원에서 분위기 좋은 카페나

베트남 음식 맛집을 찾으신다면

시그널과 까몬 추천드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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