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소한
꼬순2의 일상
안녕하세요, 꼬순2입니다.
매미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어요~
한여름이 시작되었다는 얘기이겠죠.
여름에는 유독 축제들이
많이 진행되는 것 같아요.
저는 최근에 전주 여행을 다녀와서 그런가
주말을 좀 더 알차게 보내고 싶은 마음에
좀 가볍게 ? 참여할 수 있는
축제나 행사를 찾아보게 되었어요.
그래서 바로 !
제가 가려고 하는 곳은
행궁동의 수원 문화재 야행 축제예요.
저는 우연히 ☆그램을 보다가
수원 문화재 야행 축제를 알게 되었어요.

수원 문화재 야행(夜行) 축제는
과거 수원화성의 역사를 8야 프로그램에 담아
구성한 축제라고 해요.
행사는 8월 12일 금요일에 시작해서
8월 14일 일요일에 끝나요.
행사 기간이 길지 않기 때문에,
혹 방문 계획이 있으시다면
수원 문화재 야행 프로그램 일정표를
확인하셔서 알차게 다녀오세요!
공연은 저녁 6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되는데,
볼거리가 너무 많아서 고민돼요.
(진짜 열심히 축제 준비하신 게 느껴지는 일정표예요)
몇몇 프로그램은 유료인데요.
8월 2일부터 사전 예매가 진행돼요.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가능합니다!
저는 따로 티켓 예매는 진행하지 않았는데,
혹시 모르니 링크를 남겨 놓을게요.
▼ 구매링크 ▼
http://ticket.interpark.com/Ticket/Goods/TPBridge.asp?GoodsCode=22009410

수원 문화재 야행에서 말하는 8야(夜)는
야경(夜景), 야화(夜畵), 야로(夜路), 야사(夜史),
야설(夜說), 야식(夜食), 야시(夜市), 야숙(夜宿)
을 말해요.
각 키워드에 맞게
볼거리, 먹거리를 즐길 수 있어요!

TMI이긴 하지만 ㅎㅎ
저는 토요일에 방문할 것 같은데
저녁의 화성 행궁 특별 야간 관람은
꼭! 반드시! 참여할 거예요 ㅋㅋ
야경이 정말 예쁘지 않나요?
놓칠 수 없어요!

화성 행궁 특별 야간 관람 프로그램은
현장 예매인데요.
행사 일정과 마찬가지로
8월 12일부터 14일 까지,
18:00 ~ 22:00에 즐기실 수 있어요
(입장 마감은 21시 30분까지 입니다!!)
요금은 어른 1,500원, 청소년 및 군인 1,000원,
어린이 700원입니다.
무료입장은
만약, 65세 이상(1957년 이전 출생자),
야숙 이벤트 참여자(야숙 참고),
만 6세 이하 미취학 아동,
한복(개량한복 포함) 착용 중
한 가지 항목에 해당하시면 가능해요.

또 제가 참여하고 싶은 프로그램은
양단우 작가님의 토크 살롱이에요.
'노란문이 있는 책방',
'사모님! 청소하러 왔습니다'의 작가님이세요!
"불확실한 세상, 회사 밖을 나와도 정말 먹고살 수 있을까"
라는 주제로 프로그램을 진행하시는데,
요새 저의 고민이기도 한 내용이라
시간이 되면 가보려고 해요!
가끔은 제 생각에만 갇혀서 결정을 내리는 것보다
타인의 의견이나 생각을 듣는 것도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물론 제가 선택한 일이고 제가 내리는 결정이지만
충분한 고민 후에 결정을 내리는 것이 중요하니깐요.

양단우 작가님의 토크 살롱을 통해서
다양한 생각과 의견을 듣는 기회를
가져 보면 좋을 것 같아요.
(어울림카페에서 저녁 8시에 진행된다고 합니다)
축제도 축제이지만 먹는 게 중요하죠 ㅎㅎ
행궁동에는 예쁜 식당과 카페가
정말 너무너무 많아서 고민이 됐어요.
저는 식당과 카페를 미리 정하는 편이라 ㅎㅎ
(MBTI : ___J)
일단 식당은 까몬과 세컨디포레스트,
까몬의 경우 최근 나 혼자 산다에 나온 '랭쌥'이 있어요.
카페는 카페 초안과 패터슨 커피점을 생각 중입니다!
최대한 예쁘게 사진을 찍어 와서
후기를 남겨 볼게요 ㅎㅎㅎ
아 그리고 요즘 제가 제일 재미있게
보고 있는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촬영지인 '카자구루마'도 행궁동에 위치하고 있어요.
여기 가면 우영우 변호사와 이준호씨를 만날 수 있나요?

아 그리고 중요한 게 하나 있는데요!
수원 문화재 야행 기간 중 행사장 주변
일부 구간(화성행궁 인근) 차량을
통제한다고 해요.
그리고 행사 기간 중 '화성행궁 주차장'은
이용이 불가하다고 하니
주변 주차장을 이용해주시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행사장 안내도인데,
한눈에 알아보기 쉽게 되어 있네요 : )

수원 문화재 야행은 올해로
여섯 번이나 열린 행사라고 해요.
그래서 그런가 그 어떤 행사들 보다
알차게 구성되어 있는 것 같아요.
빨리 주말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노는 게 제일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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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erence
수원문화재단, https://www.swcf.or.kr/?p=207, (2022.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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