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to day/일상

[종로역/익선동] 호호식당&두리안 타르트

꼬순2 2022. 7. 26.

소소한

꼬순2의 일상


안녕하세요, 꼬순2입니다. 

 

오늘은 종로역 근처 맛집

호호식당과 오타르 카페를

보여드리려고 해요.

 

오타르 카페는 '악마의 열매'라고

불리는 '두리안' 타르트를

판매하고 있어서

방문했습니다~ 

 

저는 두리안을 좋아해서

소개해드리고 싶어요 ㅋㅋ

 

 

먼저 허기진 배를 채워야 했기 때문에

점심을 먹을 수 있는

호호식당으로 갔습니다.

 

익선동 한옥마을 골목으로

들어가시면 호호식당을 발견하실 수 있어요.

 

저는 네이버 앱을 통해서

일반예약석으로 예약하고 방문했어요.

하지만 웨이팅이 10분 정도 있었습니다.

 

호호식당 익선점은

식당 내부도 한옥 스타일로 되어 있어요~

 

그래서 그런가 뭔가 따뜻하고

할머니 집 같은 ㅋ 느낌이에요.

 

어렸을 때 할머니네 집이 한옥은 아니었지만,

ㄷ자 형식의 가운데 마당에

포도나무, 대추나무들도 있었거든요. 

 

어렸을 때 생각이 나서 

웨이팅하면서 생각에 잠겼었어요 ㅋㅋ

 

 

차례를 기다리면서 메뉴판을 보고

미리 주문했어요~

 

저는 겉바속촉의 안심가츠

'히레가츠 정식(15.0)'

 

더운 여름의 별미

'붓카케 우동(12.0)'을 

주문했어요~ 

 

메뉴판이 많은 사람들의

손 떼가 묻어 있는게 느껴졌어요 ㅋㅋ

그만큼 많은 분들이 방문하셨다는 거겠죠 ? 

 

 

주문한 히레가츠 정식이 나왔어요~

 

저는 소스 보다 와사비

조금 올려서 먹는게 더 맛있게 느껴졌어요.

 

저에게는 소스 맛이 좀 강하게 느껴졌어요.

하지만 잘 찍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ㅎㅎ

 

 

 

붓카케 우동도 바로 나왔는데,

시원한 국물에 무엇보다

면발이 엄청 탱탱했어요!

 

 

 

이열치열이라고는 하지만

더운 여름 뜨거운 국물이나 음식을

먹는게 힘들 때가 있는데,

 

붓카케 우동은 시원하고 가볍게

먹기 좋은 것 같아요!

 

호호식당에서 점심을 해결하고

오타르로 이동했습니다. 

 

 

오타르는 호호식당에서 한 1~2분만

직진하면 보실 수 있어요.

 

1층에서 주문하고 2층에서 드실 수 있는데,

 

타르트 뿐만 아니라

휘낭시에, 까눌레, 바스크 치즈케이크 등

달달한 디저트가 많아요.

 

 

 

저는 타르트가 먹고 싶어서 왔기 때문에,

에그타르트, 애플시나몬 타르트,

두리안 타르트를 포장했어요!

 

두리안 타르트는 개당 3,000원이고

에그타르는 2,500원이에요.

 

 

오타르는 카페 공간이 크지는 않지만,

디저트 종류가 알차게 많았어요!

 

그리고 두리안를 좋아하는 저에게는

두리안 타르트가 세상 맛있게 느껴졌어요ㅋ

 

 

먹기 전에는 타르트 자체에서

두리안 향이 느껴지지 않았는데,

 

한 입 베어 물고 나서부터는

두리안 향(저에게는) 은은하게

나서 먹는 내내 즐거웠어요.

 

애플시나몬하고 에그타르트는

기본에 충실한 맛이었는데,

파이지가 굉장히 얇고 바삭해서

맛있었어요. 

 

타르트 파이지는 얇으면 얇을 수록

맛있는 것 같아요. 

 

하지만 홈 베이킹 할 때

파이지를 얇게 밀고

예쁜 모양을 만드는게

생각보다 어려워서

 

결국에는 타르트 맛집을

찾게 되는 것 같아요.

 

 

혹 저처럼 두리안 타르트를

디저트로 도전!해보고 싶으시다면

오타르의 두리안 타르트...

조심스럽게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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