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소한
꼬순2의 일상
안녕하세요, 꼬순2입니다.
저는 이번에 연남동에 위치한
'도토리 캐리커쳐'를 방문했어요!
도토리 캐리커쳐는
홍대입구역 3번 출구에서 가까운데요.
저는 인스타그램을 구경하다가
우연히 알게 되었어요.
1분 캐리커쳐로 많이 알려져 있는데,
기념으로 간직하고 있으면
좋을 것 같아서 방문했어요.

도토리 캐리커쳐는
종이, 캔버스, 1인 또는 2인일 경우의
금액이 상이해요.
저는 소장용으로 <A> 종이 1인과
선물용으로 <B> 캔버스 2인을 선택했어요.
선물용의 경우,
작가님에게 사진을 보여드렸어요.
작가님이 사진을 보면서 슥슥 그려주셨습니다~

도토리 캐리커쳐 선택 후 결제를 하면,
이렇게 카드(?)를 주세요.
나중에 작가님에게 드리면 돼요.
웨이팅이 있어서 10분 정도 기다렸어요.
기다리면서 가게 내부를 구경했는데,
아기자기한 감성이 돋보였어요~
도토리 캐리커쳐 내부에는
유명 연예인부터 반고흐, 프리다 칼로,
귀여운 반려 동물까지
다양한 캐리커쳐가 걸려있어요.
개인적으로 도토리 캐리커쳐에서
가장 예쁘다고 생각했던 공간이에요.
솔방울, 다람쥐 미니어쳐부터
귀여운 도토리 스티커와 카드까지
곳곳에 귀여운 포인트들이 많은 것 같아요.

제 차례가 되어서,
작가님 앞으로 자리를 이동했습니다.
1분 정도까지는 아니고,
3분? 4분? 정도 걸린 것 같아요.
작가님을 바라봐야 되는데,
누군가가 저의 얼굴을 계속 바라보고
그림을 그려주는 것이 처음이라

어디다가 초점을 맞추고
입은 웃어야할지
가만히 있어야 할지
어떻게 해야될지
조금 당황했었어요ㅎㅎㅎ
사실 1분 캐리커쳐라고 해서
큰 기대를 안 했었는데,
결과물은 생각보다
더 만족스러웠어요 ㅎㅎㅎㅎ

(TMI)
양쪽 눈썹 높낮이가 조금 다른데,
그것도 표현해주셨어요 ㅋㅋ
역시 전문가는 다릅니다.
선물용은 캔버스 위에 그려주셨는데,
엄청 꼼꼼하고 열심히 그려주셨어요.
사실 친오빠랑 새언니 사진을 보여드렸거든요.

친오빠에게 선물할 거라고 하니깐
엄청 정성껏 그려주셨어요.
그리고 캐리커쳐 보자마자,
오빠의 특징이 다 표현되어 있어서
맞다! 맞다 하면서 막 웃었어요 ㅋㅋ
저는 카드 결제했는데,
카드 결제하면 스티커와 엽서를 무료로 주세요.
(동행인이 있었기 때문에 2장 받았습니다)
도토리 캐리커쳐는 연인뿐만 아니라
친구들끼리도 방문해도 좋을 것 같아요.
인생 네 컷처럼 우정 사진 찍듯이 ㅎㅎ
캐리커쳐로 남기는 것도
색다르고 의미 있는 것 같아요.
아니면 생일 선물이나
기념일 선물로 주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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