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소한
꼬순2의 일상
안녕하세요, 꼬순2입니다.
오늘은 분위기 있는 재즈와 함께
가볍게 한 잔 하기 좋은 칵테일 바
살롱 드 낭만을 보여드리려고 해요
저는 살롱 드 낭만을 우연히 방문하게 되었는데요.
알고 보니 혼술하기 좋은 곳으로 많이 알려진 곳이었어요.
살롱 드 낭만은 망원역 2번 출구에서 도보로 5분 정도 걸렸어요.
살롱 드 낭만 소개 글에 영화 같은 분위기 혼술 맛집
이렇게 되어 있는데요.
글 그대로 분위기 좋은, 혼술 하기 좋은 곳이었어요 !
그리고 아기자기 인테리어 소품들이 많아서,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했어요.
(귀여운게 최고예요)

살롱 드 낭만 내부 인테리어와 분위기는
로맨스 영화에서 볼 법한 느낌이에요~
내부 조명이 좀 어두운데,
사장님이 테이블마다 예쁜 조명을 따로 켜 주세요.
컵 받침도 공주 느낌 드는 예쁜 아이로 세팅해주셨어요~
너무 귀엽지 않나요 ?

분홍색, 노란색 색깔 별로 조명이 있고
나중에는 예쁜 티 라이트도 켜 주세요 : )
저는 오픈 시간(19시) 조금 지나고 가서 바로 앉을 수 있었는데요.
나중에는 자리가 없어서 돌아가시는 분들도 많았어요.
저는 알쓰이기 때문에 달달하거나, 상큼한 칵테일을 원했어요.
메뉴판에서 사장님의 친절함이 느껴지는 부분이 있어요 !
메뉴에 카테고리가 나눠져 있어서 잘 모르는 사람도
쉽게 이해하고 고를 수 있어요 !
(사진이.. 좀 작네요 ㅠㅠ)
메뉴를 정독하고,
휴양지로 떠나고 싶을 때의 콰이페 블루랑
식사 후 상큼함이 필요할 때의 레몬 드랍을 선택했어요 !
사장님께서 콰이페 블루는 달달하지만 도수가 낮다고 설명해주셨어요
친절한 사장님~
살롱 드 낭만에게 개인적으로 또 좋았던 점 !
보통 가볍게 한 잔하고 싶어서 갔던
와인 바나 칵테일 바에서 뭔가 술만 주문하기 눈치 보이거나
혹은 Side Dish 를 꼭 주문해야 했던 경우가 있었거든요.
그런데 살롱 드 낭만에서는 사장님이 먼저
이렇게 추억의 닭다리 과자도 주시고 리필도 해주시고
마음 편히 칵테일만 주문하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어요 !

사장님이 매우 현란하고 빠르게
레몬 드랍을 먼저 만들어 주셨어요 !
shake it shake it
100% 레몬 즙을 짜 주셔서,
레몬의 상큼함을 온전히 느낄 수 있어요 !
진짜 식사 후 상큼함이 필요할 때
딱 좋은 칵테일이에요 !

살롱 드 낭만의 대표 메뉴 콰이페 블루를 기다리고 있는데,
사장님께서 예쁜 티 라이트도 켜 주셨어요 ㅎㅎ
이런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살롱 드 낭만의 영화 같은 분위기를 UP ! 시켜주는 것 같아요.
짠 ! 콰이페 블루가 나왔습니다~
파워에이드 색깔이죠 ?
색감만으로도 청량감이 느껴졌어요 !
달콤한 리치리큐어를 베이스로 한 칵테일인데,
솔직히
레몬 드랍 보다 훨씬... 맛있었어요 ㅎㅎㅎㅎㅎ
달달한 걸 좋아하는 저에게 딱이었어요 !

저는 술을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
친구들이랑 2차 가는게 부담스러울 때가 있거든요.
그런데 살롱 드 낭만은 분위기도 편안하고
아기자기 예쁜 소품들도 많고
무엇보다 진짜 부담 없이
가볍게 한 잔하기 좋은 곳이었어요.
칵테일 종류도 정말 다양해요~
도수가 좀 높은 칵테일을 선호하시거나
저처럼 달달하거나 상큼한 칵테일을 선호하시는 분들도
모두~ 마음 편히 고르실 수 있어요 : )
저는 콰이페 블루의 달달함과 향긋함이 계속 생각나서
다음에도 방문 할 계획이에요 ㅎㅎ
여러분들도 살롱 드 낭만에서
감성 가득한 시간 보내시기를 바랄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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