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to day/여행

[도쿄/디즈니랜드] 도쿄 디즈니랜드 뽀개기 2탄, 불꽃 축제까지 즐기기

꼬순2 2023. 3. 29.

꼬순2 일상 기록


안녕하세요~
꼬순2입니다!
 
오늘은 도쿄 디즈니랜드 2탄!
 퍼레이드부터 불꽃축제까지

티켓 값 뽕 뽑았던 하루를 마저 보여 드릴게요!

 

1탄은 이전 글에서 보실 수 있어요 : )

2023.03.22 - [Day to day/여행] - [도쿄/디즈니랜드] 도쿄 디즈니랜드 뽀개기 1탄 미녀와 야수, 몬스터 대학교, 버즈라이트 어트랙션 타기


아!
도쿄 디즈니랜드는 생각보다,
끼니를 해결하는 게 어려웠어요ㅠㅠ
 
도쿄 디즈니 앱으로 식당을 예약하지 않으면,
기본 웨이팅이 1시간이었어요...
 
이렇게 끼니를 해결하는 게 어려웠다면
간식을 좀 싸 올 걸 아쉬웠어요ㅠ
 
일단 퍼레이드를 봐야 돼서
간단하게 300엔(?) 소시지와 아이스커피로
배고픔을 달랬어요.

 

뼈다귀 손잡이가 귀엽죠?

퍼레이드는 오후 1시쯤 시작했어요!

 

정확한 시작 시간은 생각나지 않는데,

도쿄 디즈니랜드 앱을 통해서 확인하실 수 있어요~

 

피노키오 안녕~

 
디즈니 공주들부터 곰돌이 푸, 피터팬

 
메리포핀스까지 다양한 캐릭터들이 나와요!

 

퍼레이드를 보고 웨이팅이 가장 적었던 음식점으로 갔어요. 

어느 가게든 예약을 안 하면, 기본 40분~1시간 기다려야 돼요.


점심을 해결했던 가게 이름이 기억이 안 나는데...

 
China...뭐뭐뭐 레스토랑이었는데, 라멘을 팔았어요.

 
일본어 잘 못해도 밥 먹는데, 아무 이상 없어요ㅋㅋ

 
다소 어렵게 점심을 해결하고;;
신데렐라 성을 구경했어요.
 
저녁에는 신데렐라 성 주변에서 불꽃축제를 해요.
불꽃 축제는 정말 꼭!!! 보세요!

(20시 40분에 해요)

 
신데렐라 성 내부에는 모자이크 벽화도 있어요.
신데렐라 이야기를 표현했는데


그 정교함과 화려함이 눈을 사로잡았어요!

 
또 성 안에는 신데렐라의 유리 구두와 함께


모두가 한 번씩 찍고 가는 포토존이 있어요.


샹들리에도 정말 예쁘죠?

 
신데렐라 성은 어트랙션은 따로 없고,
테마관 구경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 )
 
하지만 신데렐라 ost가 계속 흘러나와서
구경하는 내내 동화 속에 있는 기분이 들어요!

 

체력거지인 저는 20시 40분에
진행하는 불꽃 축제를 위해
오후에는 최대한 체력을 아끼기로 했어요.
 
그래서 웨이팅이 적은 것 위주로 탔어요.
 
Mark Twain Riverboat
유람선인데 지나갈 때마다 어트랙션 기다리는 분들이
손 인사 해주세요~


Western River Railroad

 
이 열차를 타고
가만히~~ 앉아 있으면 됩니다ㅋㅋㅋㅋ


대신 손 인사는 필수예요!

이렇게 오후 시간을 쉬엄쉬엄 보내면서

신데렐라 성도 찍어주고~


야간 퍼레이드를 봤어요.

 
어떻게 저렇게 디테일하면서
화려하게 만들었을까요...

 

개인적으로 낮 퍼레이드 보다
저녁에 진행하는 일렉트로닉 퍼레이드가
더 감동적으로 다가왔어요.

 
낮에도 밤에도 열일하는 공주님들ㅋㅋ

 
공룡이 이렇게 화려해도 되나요 >ㅁ<

 
야간 퍼레이드가 끝나고 확인해보니
불꽃 축제까지 2시간 정도 남았어요~

 

뭐라도 먹어야지 2시간을 버틸 것 같아서,
또 어렵게 어렵게 저녁을 해결하러 갔습니다.

죽음의 웨이팅 시간…

제가 간 곳은 입구 쪽에 있던 식당이었는데,
이름이 기억이 나지 않아요ㅠ

함박 스테이크와 국밥 느낌의 밥을 주문했어요!

 
별 모양 치즈와 미키마우스 당근이
너무 귀엽지 않나요~?

밥 위에도 디즈니 감성 듬뿍~

 
미니, 미키마우스 떡? 과

(어묵은 아니었어요)

핑크 하트 어묵💕

국밥 느낌의 이 메뉴는 안에 치즈가 있어요.
차돌박이 고기(?)+치즈라서
좀 무거운 느낌이 있어요.

 
저는 2월 말에 도쿄를 갔는데
밤이 되니깐 온도가 좀 떨어져서 추웠어요.

다행히 붙이는 핫팩을 챙겨가서
따뜻하게 불꽃 축제를 기다릴 수 있었어요.
 
도쿄 디즈니 가실 때에는
간단한 간식, 물, 퍼레이드 기다리면서
앉을 수 있는 작은 돗자리,
핫팩(가을~겨울일 경우), 에너지 드링크ㅋㅋㅋ
챙겨서 방문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돗자리의 경우, 퍼레이드 시간이 되면

주변에 돗자리 깔고 누워서 혹은 앉아서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아요~

저는 다이소에서 산 1인용 방석 같은 돗자리를 챙겨 갔어요~

 

그렇게 기다리던 불꽃 축제!

저녁을 먹고 신데렐라 성 주변으로 가서
40분 정도 기다렸어요.

 

조명 켜진 신데렐라 성은 낮과 또 다른 분위기예요.
명당자리는 이미 사람들이 많았어요…

불꽃 축제는 20시 40분 정각에 진행돼요.
신데렐라 성의 조명이 음악에 맞춰서 바뀌는데


진짜 정말 완전 압도적으로 멋있어요.

 
약 7분? 정도 불꽃 축제를 하는데
그냥 멍~하니 바라보게 돼요~

 
저는 아쉬움 마음에 계속 뒤돌아서 조명이 꺼진
신데렐라 성을 바라보았어요.

 

이렇게 도쿄 디즈니랜드에서의 12시간이 끝났습니다~

 

불꽃 축제까지 보고 숙소로 돌아가는 길이

허리가 끊어질 것 같고 너무나 피곤했지만

정말 오랜만에 어렸을 때처럼
순수한 마음으로 돌아간 시간이었어요.

저는 도쿄 디즈니랜드에서 디저트 2단 접시를 샀어요.

3500엔이었는데 스콘, 마카롱 등
디저트를 담아서 먹을 때마다


디즈니랜드를 추억할 수 있을 것 같아서 구매했어요.


정말 뿌듯하네요ㅎㅎ


개인적으로 꼭 한번 더 가보고 싶은 곳,

도쿄 디즈니랜드였어요.

불꽃 축제가 주는 그 감동을 잊지 못하겠어요ㅎㅎ

저는 눈물이 없는 편인데 불꽃 축제 마지막에는
감동적이어서 코 끝이 찡했었어요.

디즈니 열일해 🫶

다음은 도쿄 근교 여행
요코하마, 차이나타운 방문기를 남겨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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