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빈클라인] 브이넥 플로럴 맥시 원피스(J218663) 후기

#내돈내산
#캘빈클라인_ 브이넥 플로럴 맥시 원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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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꼬순2입니다.

벚꽃 구경 많이 하셨을까요 ?
나무 한 그루마다 가득히 피었던 벚꽃이 비가 한번 내리니깐
거의 반은 떨어진 것 같아요 ...
자연스럽게 꽃 길이 만들어졌네요 ? ㅎㅎ

벌써 4월 중순이 되고 여름옷이 나오기 시작했어요 !
올여름도 만만치 않게 더울 것 같아서 걱정돼요.

저는 여름에는 주로 원피스를 자주 입는 편이에요.
반바지도 입긴 하지만 기장이 너무 짧으면 부담스러워서
무릎 기장이나 롱 기장의 원피스를 즐겨 입어요.

최근에 캘빈클라인 매장을 우연히 지나다가
정~~말 마음에 드는 원피스를 발견했어요 !
매장에서 좀 더 자세히 보고 싶었는데,
직원 분이 친절하게 "입어 보시겠어요? " 하셔서
"괜찮습니다~" 하고 도망쳤어요...

(관심이 집중되면 도망쳐요 ㅋㅋㅋㅋㅋ)

'마음에 안 들면 반품해야지~' 하고 온라인에서 주문했는데,
배송받자마자 완전 마음에 들어서 바로 입어 봤어요 : )

(반품 No 교환 No)

저는 AK Mall에서 14만 원대에 구매했는데,
지금 확인해보니깐 좀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사이트도 있네요.

*상품명 : 캘빈클라인 여성 브이넥 플로럴 맥시 원피스
*상품코드 : J218663

구매 전 최저가 비교 꼭 확인해 보세요 !
의외의 득템이 있을 수도 있어요 ㅎㅎ

먼저 캘빈클라인 플로럴 원피스는

• 사이즈 XS와 S로 구성되어 있어요.

저는 S 사이즈로 구매했는데, 딱! 맞았어요.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S 사이즈는 90으로 허리 74cm, 로우 힙 94cm로 기재되어 있어요.
보통 원피스 구매할 때 free, 55, 66 이렇게 사이즈 표시가 많이 되어 있는데,
캘빈클라인 원피스는 XS 와 S 딱 두 가지 사이즈만 있었어요.

• 등 부분에 컷 아웃 디자인으로 포인트를 주었어요.

캘빈클라인 플로럴 원피스에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부분이에요.
매장에서 우연히 이 부분을 보았을 때. "이거 뭐지 !!" 싶었어요 ㅎㅎ
계속 원피스 제품을 보고 있었는데, 구매해야겠다 싶은 요소들이 없었거든요.
근데 캘빈클라인 원피스 보자마자 "이건 지금 입어 봐야 돼" 싶었어요 ㅋㅋㅋㅋㅋ

(1kg 빠졌거든요...ㅎㅎ)

그리고 등 부분이 대뜸 동그랗게 뚫린 게 아니고, 나비 모양으로 살짝 꼬임을 주고 컷 아웃되었어요.
이런 디테일함이 있어서 '생뚱맞게 뚫려 있네 ?' 이런 느낌은 아니고
'이런 것까지 신경 썼어 ?' 이런 느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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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릿 디자인으로 활동성을 높여줘요.

무릎과 옆선 사이쯤?? ㅎㅎㅎ
슬릿 디자인으로 되어 있어서 활동성을 높여주고 롱 기장이 줄 수 있는 답답함을 감소 시켜 줘요 !

• 브이넥의 롱 기장 원피스이에요.

제 기준에서는 조금 깊은 브이넥이에요 ;;
저는 조금 조심성 없이 행동하는 편이라, 브이넥 끝에 작은 똑딱단추 하나 달려고 해요.

캘빈클라인 원피스의 경우 100% 레이온으로 되어 있는데, 전체적으로 탄탄한 조직감이라
브이넥 부분이 막 벌어지거나 천이 들린다거나 하지 않아요.
그래서 활동하시는데 불편함이 없으시다면 저처럼 따로 단추를 달지 않고 입으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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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빈클라인 플로럴 원피스는 롱 기장의 원피스인데,
글 쓰면서 문득 그 길이가 궁금해서 확인해 보았습니다 ! ▶ 총 120cm 나오네요.
이 정도 길이이면 걱정 없이 장군처럼 걸어도 되겠어요 ㅎㅎ

• 원피스 옆면에 지퍼가 있어서 입고 벗기 편해요.

캘빈클라인 원피스의 경우 옆면에 길게 지퍼가 있어요.
이 지퍼를 끝까지 내리면, 입고 벗기 매우 편해요.

(처음에 모르고 지퍼를 반만 내리고 입느라, 아주 고생했어요)

캘빈클라인 원피스의 경우 옷 전체가 부들부들~ 피부에 닿는 촉감이 매우 좋아요.
그리고 옷 전체가 탄력적이라고 할까...

여름옷은 가끔 너무 얇고 하늘하늘해서 모양 잡기 어려울 때가 있잖아요 ?
그런 거에 비해 캘빈클라인 원피스는 입으면 무게감도 좀 느껴지고
핏도 딱 사는 옷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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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등 부분의 컷 아웃 부분이 마음에 들어서 샀으면서도
옷이 배송되기 전까지
'너무 과한 걸 샀나 ?'
'생각보다 훤히 파였으면 어떡하지 ?'
걱정했었는데
전혀~
그럴 필요가 1도 없었어요 !

컷 아웃된 부분도 예쁜 꼬임으로
개연성 있게(?) 디자인되어서
캘빈클라인 원피스의 경우 발랄하지만
가볍지 않은(?) 느낌이에요 !

출퇴근 복장으로 컷 아웃된 부분이 부담스러울 수 있는데,
카디건 입으면 딱 가려질 위치라서
충분히 여름 데일리 원피스로 가능할 것 같아요 !

또 하나 !
캘빈클라인 원피스 전체에 프린팅 된
잔꽃무늬가 전혀 촌스럽지 않아요 !

개인적으로 꽃무늬 원피스는
저에게 너무 러블리하고 여성스럽게 느껴져서
피했던 디자인 중 하나였어요.

그런데 캘빈클라인 원피스의 경우,
무늬가 크고 화려한 플로럴 원피스와는 거리가 멀어서
유행에 크게 영향받지 않을 것 같았어요.
또 눈에 확 띄지는 않지만 잔잔하게 청량함을 주는 부분이 마음에 들었어요.

저처럼 화려한 색감이나 큰 무늬의 플로럴 원피스가 부담스럽다!
하지만 플로럴 원피스는 입어보고 싶다! 하실 경우,
캘빈클라인 브이넷 플로럴 맥시 원피스 도전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 )

(일단 무채색 러버인 저에게, black 색상이 심리적 안정감을 줍니다...)

오늘도 지극히 주관적으로
캘빈클라인 원피스 후기를 작성해 보았어요.

여전히 사진 찍는 게 어색하고 낯설기만 하네요ㅎㅎ
다음에도 지극히 주관적인 후기 남겨 볼게요 !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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