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to day/일상

[제주도/흑돼지맛집] 제주 중문솥뚜껑 워터에이징 흑돼지 맛집

꼬순2 2023. 2. 5.

 

꼬순2 일상 기록


안녕하세요~

꼬순2입니다!

 

저는 이번에 아주 오랜만에 친구와 합심해서

제주도에서 휴가를 보냈어요!

 

Hello, JEJU ♡

 

 

제주도 하면 '흑돼지'

도착한 첫날 짐을 풀고

바로 제주도 흑돼지 맛집을 찾아서

 

제주 중문솥뚜껑을 방문했습니다.

위치 : 제주 서귀포시 이어도로 81 중문솥뚜껑

 

평일 점심시간에 방문해서

손님은 저희 둘 뿐이라 조용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먹을 수 있었어요.

 

제주 중문솥뚜껑은 워터 에이징한 

흑돼지를 사용한다고 해요.

 

제주 중문솥뚜껑은

저온의 밀도가 높은 바닷물로 (흑돼지고기를)

숙성시켜 육즙의 손실을 최소화하고 있다고 해요.

 

사장님께 여쭈어 보니깐 2인이면,

흑돼지 조근거(600g)이면 충분하다고 하셔서

흑돼지 조근거로 주문했어요.

 

바닷물로 워터 에이징한 흑돼지씨

 

흑돼지랑 같이 김치, 미나리, 콩나물, 고시리가 나와요.

미나리의 향이 너무 좋았어요!

 

제주 중문솥뚜껑 흑돼지의 두께 보이시나요?

두툼해서 한 입 가득이에요.

 

사장님께서 직접 구워주셔서

태우지 않고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셔서

고사리, 미나리와 함께 먹기 좋았어요!

 

흑돼지와 고사리의 조합은 처음이었는데,

야들야들한 고사리 덕분에

흑돼지가 더 부드럽게 느껴졌어요.

 

미나리와 김치는 익숙하지만

맛있는 조합♡

 

미나리를 좋아하신다면

미나리 추가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조금 부족했는데

같이 나온 파채랑 욤욤해서

남김없이 딱 먹을 수 있었어요!

 

갑분 고기 굽는 장면...ㅎ

원래는 다 먹고 나서 볶음밥도 추가해야겠다~

했는데 막상 다 먹고나서 배가 너무 불러서

볶음밥은 시키지 못했어요ㅠㅠ

 

나의 나약한 위장...

제주 중문솥뚜껑에서 점심을

든든히 해결하고 걸어서 주상절리로 이동했어요.

 

걸어서 한... 10분-15분 정도의 거리에

주상절리가 있어요~

 

혹시 저처럼 주상절리가 코스에 있으실 경우,

제주 중문솥뚜껑에서 든든히 식사하시고

걸어서 구경하러 가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첫 번째 날 중문솥뚜껑 > 주상절리 > 카멜리아힐 > 더 클리프

이렇게 구경하고 마무리했어요.

카멜리아힐도 사진을 많이 공유하고 싶은데...

전날 비바람이 많이 불었나...

 

후기에서 본 카멜리아 힐과 좀 달라서... 잘 나온 몇 장만 올려요.

(동백 꽃이 많이 떨어져 있어어요ㅠㅠ)

 

조금 당황했지만

그래도 중간중간 포토스팟이 많아서

 

재미있게 즐길 수 있었어요.

 

하루의 마무리는

제주 더클리프에서 커피 한잔하면서

 

노을과 함께~

 

더 클리프는 뷰 맛집이었는데

 

조용히 사색하면서 커피를 마시기보다는

약간의 들뜬 분위기 속에서

자유롭게 얘기하고 즐기고 싶으시다면

방문하기 좋을 것 같아요.

아!

카멜리아힐 기념품샵에서

왜인지 모르지만 딱멘을 팔아요.

 

궁금해서 먹어 보았는데

새우탕 면과 비슷합니다~

 

3년 만의 첫 여행이었는데,

알차게 하루를 보낸 것 같아서 굉장히 뿌듯하네요ㅎㅎ


재미있게 읽으셨다면, 공감 꾹! 눌러 주세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