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소한
꼬순2의 일상
안녕하세요, 꼬순2입니다.
오늘은 수원 인계동의
태국 음식 맛집 타이홀릭을 소개해드릴게요!
인계동 나혜석 거리에 있는 타이홀릭은
수원시청역 9번 출구에서 가까워요.

타이홀릭 가게 내부는
아기자기한 느낌이 강했어요.
곰인형도 있고~
☆화려한 조명도 있어요☆
엄청난 크기의 샹들리에 조명에 놀랐어요.
저는 네이버 예약하고 방문했는데,
예약 진행하지 않아도 괜찮을 것 같아요 : )
일단 주문부터 ... ㅎㅎ
저는 타이홀릭 세트를 주문했어요.
태국 음식과 향신료를 좋아해서
똠양꿍이 포함된 타이홀릭 세트를 주문했어요.
세트의 소고기 쌀국수는
기호에 맞게 변경 할 수 있어요.
저는 소고기 쌀국수를
돼지고기 바질덮밥(+4,000원)으로 변경했어요.
-타이홀릭 세트-
똠양꿍, 돼지고기 바질 덮밥,
쏨땀, 카이텃, 콜라
쏨땀 드셔보신 적 있으세요?
저는 이번에 쏨땀을 처음 먹어 봤어요.
쏨땀은 태국식 그린 파파야 샐러드라고 해요.
아삭아삭한 식감이 좋았는데
무언가 맵고(?) 알싸한 맛이 느껴지는
복잡 미묘한 느낌이었어요 ㅋㅋㅋㅋ
피시 소스 특유의 향과 레몬의 상큼함이 느껴지면서,
맵긴 매운데 뒤끝 없는 매운맛이었어요.
입 맛을 돋우기에는 좋은 것 같아요.

다음은 제가 좋아하는 똠양꿍이에요.
새우와 버섯이 아낌없이 들어간
타이홀릭의 똠양꿍이에요.
토속적인 그릇이 인상적이죠?
똠양꿍은 태국의 대표적인 음식 중 하나인데,
그 향과 맛이 강해서 호불호가 강한 음식이에요.
저는 똠양꿍, 똠양꿍 쌀국수
똠양꿍을 즐겨 먹는데
같이 간 친구는 똠양꿍이 처음이었어요;;
타이홀릭은 똠양꿍에 넣을 수 있는
면과 고수를 따로 주는데
면을 넣고 몇 번 휘이~ 저어 주면 금방 익어요.
저에게는 타이홀릭의 똠양꿍이
생각보다 부드럽고 덜 시큼(?) 했는데
똠양꿍을 처음 먹어보는 친구에게는
생각보다 덜 자극적이어서
맛있게 먹기 딱 좋은 정도라고 했어요.
입문자에게는 딱 좋은
생각보다 부드러운 느낌의 똠양꿍이었어요!
다음은 감자튀김과 같이 나온 카이텃!
카이텃이라는 이름이 낯설지만
닭튀김이에요 ㅎㅎ
얇은 튀김옷 덕분에
겉바속촉의 카이텃 맛있게 먹었어요.
(맛은 우리가 아는 그 치킨 맛입니다)

마지막으로 타이홀릭의
돼지고기 바질 덮밥이에요.
타이홀릭 똠양꿍도 맛있었지만,
부드러운 돼지고기 바질 덮밥을
저는 제일 맛있게 먹었어요.
간이 좀 강하기 때문에
밥과 잘 버무려서 드시면 좋을 것 같아요.
타이홀릭의 돼지고기 바질 덮밥은
바질 잎이 그대로 들어가서
바질 향이 깊게 나는 것 같아요.
이렇게 이번 주도
태국 음식을 뿌셨어요.
향신료를 사용한 음식을 좋아하고
즐겨 먹어서 태국식 음식점,
베트남 음식 전문점을 많이 가는 것 같아요 ;;
저처럼 똠양꿍을 좋아하시거나
도전해보고 싶으신 분들은
수원 인계동의 타이홀릭 방문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 )

재미있게 읽으셨다면, 공감 꾹! 눌러 주세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