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제일 바쁜
'집순이'
꼬순2의 하루
안녕하세요, 꼬순2입니다.
오늘은 요즘 저의 건강 점심 메뉴
'영양 찹쌀 밥' 만드는 과정을
보여드리려고 해요.
오늘 보여드리는 '영양 찹쌀밥'은
정확한 계량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닌,
꼬순2 어머님의 경험치와
그날의 기분에 따라
몇 가지 재료들은 그 양이 변하는
내맘대로 레시피입니다 ^^
저한테는 너무 달지 않고,
첨가되는 재료의 맛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담백한 '영양 찹쌀밥'이에요.
혹시 좀 더 달게 드시고 싶으신 경우,
설탕 양을 늘리시면 될 것 같아요!
재료 : 찹쌀, (깐) 밤, 잣, 대추, 간장, 물, 참기름,
소금, 흑설탕
(흑설탕↔머스코바도 설탕 대체 가능)
찹쌀 세 컵을 넣고 물을 넣어 줍니다.
물의 양은 기호에 맞게 조절해주시면 됩니다.
간장 세 스푼을 넣어주세요.
소금도 넣어줍니다.
100원 동전 크기...?
그다음, 잣도 세 스푼 정도 넣어주세요.
잣은 더 넣어도 되는데,
이번에는 잣보다 밤의 양을 더 많이 해서 만들었어요!
(깐) 밤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세요!
나중에는 밤을 더 추가했어요 ㅎㅎ
밤이 많으면 훨씬 고소하고~ 달고 맛있는 것 같아요!
지금까지 넣은 재료들이 잘 섞이게 저어 주시고,
흑설탕을 넣어주세요!
저는 향과 색이 좀 더 짙은 머스코바도 설탕을
사용했고, 세 스푼 수북이 넣었습니다!
머스코바도 설탕은 입자가 커서 바로 녹지 않아요.
몇 번 저어 주세요~
여기서 물이 부족한 것 같아서, 조금 추가했어요!
그리고 참기름 두 스푼 넣어줍니다.
참기름 넣고 안 넣고의 차이가 큰 것 같아요.
참기름을 넣으면 밥의 윤기도 잘 돌고,
맛과 향이 더 풍부해져요!
알맞은 크기로 썬 대추를 왕창 넣어줍니다.
이제 거의 끝났어요!
모든 재료를 다 넣은 후에는
일반 밥 하듯이 취사하고,
취사가 끝나면
10분 정도 뜸을 들이면 됩니다!
...10분 기다리기...
짠!
♡완성됐어요♡
밤 하고 대추만 보이네요 ㅋㅋㅋㅋ
(욕심의 결과물)
그래도 덕분에 먹음직스러운
영양 찹쌀밥이 완성되었어요!
홈메이드의 장점은
좋아하는 재료를 양껏 넣을 수 있다는 점 같아요.
영양 찹쌀밥을 직접 만들어 먹기 전에는,
냉동식품으로 판매하는 걸 구매해서 먹었어요.
점심을 간단하게 먹고 싶을 때 주로 꺼내서 먹었는데,
삼각김밥, 컵라면보다는 훨씬 건강하지만
밤, 잣, 대추의 양이 조금 적어서 아쉬울 때가 많았어요.
그런데 집에서 만든 영양 찹쌀밥은
잣, 밤, 대추를 넉넉하게 넣을 수 있어서
훨씬 맛있고 건강하게 먹을 수 있어요 : )
갓 만든 영양 찹쌀밥은
더욱 쫀득하고 촉촉해요~
저는 주로 150~170g 정도 소분해서
냉동실에 보관해요.
그리고 점심이나 저녁을 간단히 먹고 싶을 때,
미리 꺼내서 자연해동한 후
전자레인지에 30초씩 두 번, 데워서 먹어요.
이렇게 하면 갓 만들었을 때와 똑같은 맛으로
영양 찹쌀밥을 즐길 수 있어요.
처음에는 일반 흑설탕으로 만들어 보았는데,
개인적으로 향과 색이 짙은 머스코바도 설탕이
더 맛있게 느껴졌어요~
저는 베이킹 때문에 머스코바도 설탕이 있지만,
없으신 경우에는 일반 흑설탕을 사용하셔도 되니깐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다음에도 맛과 영양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간단한 요리가 있을 때 글 남겨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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