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to day/일상

[광교/카페거리] 건강한 호주식 브런치 맛집 블루오즈, 코코넛 라떼 도미닉 커피랩

꼬순2 2023. 7. 12.

꼬순2 일상 기록


안녕하세요~ 꼬순2입니다!
 
저는 이번에 처음으로 광교를 가게 되었어요.
 
저는 수원역에서 버스를 타고 광교로 이동했는데,
비가 와서 버스로... 40분 정도 걸렸어요~
 
일단 먹고 시작하자!!
 브런치를 먹으러 광교 카페 거리를 갔어요!

상콤한 느낌의 'BLUE AUZ'

 
깔끔하고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가득한 '블루오즈'

 
테라스 쪽에서 앉을 수 있어요~
날이 좋았다면 밖에 앉았을 텐데...
아쉬웠어요ㅠㅠ

 

광교 블루오즈는 브런치 카페로 유명해요~

 
저는 저녁에 삼겹살을 먹을 계획이어서,

(파워 J)

쿠스쿠스 베지터볼과
트러플화이트라구파게리를 주문했어요!

광교 '블루오즈'의 경우
사장님께서 호주에서 공부하고 일하면서 드셨던
건강한 호주식 브런치와 디저트를
모두 직접 만드신다고 해요.

 
주문 후 음식이 나오기까지
아주 조금 시간이 걸렸지만
그만큼 사장님의 정성이 느껴졌어요 : ) 

 

기다리는 중...
두구두구

 
트러플화이트라구파게리 나왔습니다~

 
1cm의 넓적한 튜브 형태로 트러플 화이트소스가
깊이 베여 있는 쫄깃한 식감의 파게리 면!

광교 '블루오즈' 사장님의
정성이 느껴지는 플레이팅이에요.

 
블루오즈 트러플화이트라구파게리는
나오자마자 트러플 향이 진하게 나요~
 
잘게 다져진 고기와 깊은 맛이 나는 화이트소스가
넓적한 원통 모양의 파게리 면 안에 들어가 있어서
파게리 면을 씹을 때마다
풍미가 더 진하게 느껴져요!

무엇보다 소스가 많아서
파게리 면과 소스를 푹~ 떠서 ㅋ 한 입 먹을 때마다
만족감이 가득 느껴져요 ㅋㅋㅋㅋㅋ
 
다음은 쿠스쿠스 베지터볼
'블루오즈'의 음식들은
색감이 정말 예쁜 것 같아요~

 
쿠스쿠스는 세몰리나와 다른 종류의 밀가루를
번갈아 반죽하여 만든 
아주 작은 덩어리라고 해요.

쉽게 말해 좁쌀 맛이 나는 파스타라고 하는데...
매우 정확한 설명이었어요 ㅋㅋ

 
광교 '블루오즈' 쿠스쿠스 베지터볼은
쿠스쿠스에 파프리카, 버섯, 병아리콩, 로메인,
적양배추, 완두콩, 옥수수,
치아바타로 구성되어 있어요.

일단 보기만 해도 건강함이 느껴지지 않나요?

 
좁쌀 같은 작은 아이가 바로 쿠스쿠스예요.
씹는 식감이 오돌오돌 정말 좁쌀 같고 특이해요.
 
광교 '블루오즈' 쿠스쿠스 베지터볼에는
병아리콩과 옥수수가 많이 들어 있어요.
 
그리고 중간중간 파프리카의 상큼함이 더해져서
건강한 호주식 브런치를 느낄 수 있었어요.

저는 치아바타 위에 올려서 같이 먹었는데,
굳이 올려 먹지 않고 단독으로 먹어도 맛있어요 : ) 

 
이렇게 광교 '블루오즈'에서
기분 좋은 건강함을 채우고
 
카페거리를 걷다가 방문하게 된
'도미닉 커피랩'

 
저는 도미닉 커피랩의 시그니처 메뉴
코코넛 라떼와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어요.
 
달달해 보이는 쿠키와

 
브라우니가 눈에 밟혔지만...

 
'블루오즈'에서 건강함을 채운 지
10분도 지나지 않았기에 ㅋㅋㅋㅋㅋ
참아 봅니다...
 
도미닉 커피랩의 모습이에요~

 
전체적으로 오픈되어 있어서
매장 내부에는 커피 향이 가득해요~
멍 때리면서 조리 과정도 볼 수 있어요 ㅎ

 
도미닉 커피랩의 시그니처 메뉴
'코코넛 라떼'

 
저는 우유 베이스의 음료를 좋아하지 않아서
라떼는 1년에... '한 잔... 마실려나?' 거든요.
 
근데... 도미닉 커피랩의 코코넛 라떼는
코코넛 향이 가득하고
달달함이 느껴져서 다 마셨어요!

라떼를 깔끔하게 다 마신 적은... 처음이에요.
 
하지만 코코넛 향과 맛을 좋아하지 않으시다면
매우 낯설게 느껴질 수도 있는 음료예요~

도미닉 커피랩의 아메리카노는
산미가 약하고 부드럽게 느껴졌어요.

 

코코넛 라떼를 마시고 아메리카노를 마셔서 그런가...
끝에 살짝 느껴지는 단 맛이 느껴졌어요.
 
이게 원두 때문인지
코코넛 라떼 때문인지
아직도 궁금하네요 ㅋㅋ
 
광교 와서 먹고만 가는 기분이네요...

이렇게 광교 카페거리를 뿌시고ㅎ
빵순이답게 도넛 맛집도 방문했는데

(또 먹어...)

 
이건 다음 블로그에 남겨 볼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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